북제주군은 2005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주민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북군에 따르면 발전소 운영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의 소득향상, 주거환경 개선, 기타 생활안정을 위해 필요한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을 융자한다.
이는 국가기간산업인 발전소의 운영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원만한 관계유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기금 3억 5천만 원을 활용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1억 3천 5백만 원, 가구당 5백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연리 3%,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조건이다.
융자대상은 발전소가 소재한 한림읍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이며, 다음달 20일까지 한림읍사무소에서 융자신청서를 접수하고 있다.
한편, 북제주군은 96년부터 매년 융자사업을 시행해 2000년에는 23명에 1억 1500만원, 2001년에는 11명 5500만원,
2002년 14명에 7000만원, 2003년 22명에 1억 1000만원, 2004년도에는 19명에게 9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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