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가 12월 초 열흘 간 이용이 통제된다.
제주시는 애월읍 봉성리 소재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 정비 공사를 오는 30일부터 열흘 동안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시는 이 기간 새별오름 서측 등반로 380m 구간의 야자매트를 교체하고, 중간 지점에 야자매트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서측등반로 이용이 통제되고, 오름 탐방객은 동측 등반로를 통해 정상에 오를 수 있다.
한편 새별오름은 하루에 수천명이 방문하는 곳으로 단계적 일상회복 발표 이후 방문객이 늘어나 등산로 정비가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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