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지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24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도내 아동양육시설에 영유아용 기저귀 28,608장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도내 영·유아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보호시설 ‘홍익영아원’과 ‘제주도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오홍식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적십자사는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품을 연중 모집하고 있으며, 아동·청소년,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 맞춤형으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