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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심.뇌혈관 증상 발생시 바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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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제주
  • 승인 2021.11.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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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중문119센터 홍정국
중문119센터 홍정국
중문119센터 홍정국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은 순환기계 질환(심장질환,뇌혈관질환,고혈압성 질환 등)이 급증하는 시기다.

갑자기 추워지면 잘 생기는 질병이 바로 심혈관 질환이다. 평소 고지혈증,고혈압,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앓고있는 사람들에겐 생명까지 위협할수 있다.

국내 통계 자료에 따르면 심혈관질환 사망수는 여름(6~8월)보다 가을,겨울(10~2월)에 더 많이 발생한다. 일교차가 클수록 심혈관 질환자가 더 많이 발생하고 사망률 또한 증가한다.

따라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흡연 등 혈관질환의 위험 인자를 가졌는지 미리 파악하고 해당하는 환자들은 평소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특히 신경써야한다.

순환기계 질환(심장질환, 뇌혈관질환,고혈압성 질환)은 조기발견 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관련된 전조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심혈관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갑작스러운 가슴 통증이 있다. 이 외에도 식은땀, 구토, 현기증, 호흡곤란, 통증확산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뇌혈관질환 증상으로는 한쪽 마비(몸이 한쪽으로 기울고 웃는 얼굴이 비대칭인 경우), 언어장애(간단한 문장을 말할 때 단어를 분명하게 말할 수 없는 경우), 심한 어지럼증, 두통 증상 등이 발현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발현됐을 때 ‘조금있으면 괜찮아 지겠지, 주말이니까 참았다가 아침에 외래진료 봐야지 등’ 안일한 생각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만든다. 최악의 경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따라서 심뇌혈관 질환 후유장해를 예방하려면 신속한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주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다면 조금 더 지켜보자는 생각은 절대 하지 말고 즉시 병원 방문을 하거나 119에 신고해 조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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