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 양성, 영어교육도시 발전 위해 공동 협력키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자회사인 국제학교 운영법인 ㈜제인스(대표 손봉수)가 지난 18일 국립국제교육원(원장 김영곤)과 글로벌 인재 양성과 영어교육도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인스는 국립국제교육원과 사회적 배려 계층을 위한 영어 캠프(레인보우 영어캠프)를 공동으로 추진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책임 있는 활동들을 함께 발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손봉수 ㈜제인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인스가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국립국제교육원과 함께 여러 사회 환원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우리 국제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도 “향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면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영어캠프를 제인스와 함께 주최하고 국제학교 학생들이 지역 내 봉사활동을 활발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인스가 영어교육도시 내에 설립·운영 중인 3곳의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는 해외 교육인증 기관으로부터 공인된 인증을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89.9%의 높은 학생 충원율과 훌륭한 대학 진학 성과 등을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명문 국제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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