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개발특별법 30년, 우리 삶은 나아졌습니까?”
“제주도개발특별법 30년, 우리 삶은 나아졌습니까?”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11.2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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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바람,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포럼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30년 전에 제정된 제주도개발특별법과 지역 개발전략으로 제시된 ‘국제자유도시’ 전반을 평가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사)제주바람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1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제주도개발특별법 30년, ‘국제자유도시’를 성찰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이 공동 주최하고 있다.

(사)제주바람은 그동안 제주지역의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던 ‘육지사는제주사름’이란 단체를 발전적으로 계승, 올해 사단법인으로 재창립한 단체다.

이 단체는 “특별법 제정 이후 한 세대가 지난 지금, ‘우리 삶은 나아졌는가’라는 제주 현지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성찰하고 모색하면서 ‘특별한 예외’에 해당하는 특별법을 제정한 국회에서 그간의 30년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번 포럼을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조강연은 천주교 제주교구의 강우일 주교가 맡는다.

이어 조성찬 하나누리 동북아연구원장과 이서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서영표 제주대 사회학과 교수, 장훈교 가톨릭대 사회학과 강사가 잇따라 발표자로 나선다.

조성찬 원장은 ‘공유자원 사유화에 기댄 ‘제주국제자유도시 발전 모델’의 구조적 한계’라는 주제를, 이서현 교수는 ‘제주언론에 나타난 ‘제주국제자유도시’ 의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서영표 교수과 장훈교 박사는 ‘제주국제자유도시의 현재와 미래 - 비판적 평가’라는 공동발표문을 통해 “성장은 제주도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고 있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주제발표에 이어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사)제주바람 박선후 대표가 좌장을 맡고 강성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장, 김익태 KBS제주 기자, 이영웅 ‘국제자유도시 폐기와 제주사회 대전환을 위한 연대회의’ 집행위원장, 조판기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4명의 지정토론자가 참여, 발표자 3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인다.

박선후 (사)제주바람 대표는 “‘제주를 제주답게’ 지속하기 위해 과거와 현재, 미래를 성찰하고 고민하면서 제주의 문제를 세계와 연결된 보편의 문제로 인식하고, 제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연대하고 실천하기 위한 담론의 장”이라면서 “육지와 제주 곳곳의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갖고 제주사회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해 볼 것을 제안한다”고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된 취지를 설명했다.

포럼 현장 참석은 코로나19 방역과 국회 출입 인원 제한으로 인해 선착순 사전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포럼 당일 (사)제주바람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참가 신청은 https://forms.gle/ETBNe6Bzd8mYS7Jz9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 참여 신청 및 포럼 관련 문의=010-3207-6151, 010-4174-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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