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회장 이수철)는 11월 15일 제주시 화북이동에서 봉사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맞이 주거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봉사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획됐으며, 회원들은 화북이동에 위치한 소외된 이웃을 위해 도배, 문틀 교체, 화장실 입구 정리 등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수철 회장은 “겨울을 앞두고 주거취약계층의 집을 전체적으로 수리해 포근한 공간을 만들어 드리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는 1989년에 창립돼 회원 70명이 함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 모범학생 장학금 지원, 주거환경개선 사업 등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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