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해양수산연구원 16~18일 마을별 3만 마리씩
![홍해삼 종자 마을어장 방류 모습.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news/photo/202111/333718_225522_828.jpg)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해녀의 주소득원 중 하나인 홍해삼의 자원회복을 위해 종자 12만 마리를 16일부터 18일까지 마을어장 4곳에 방류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류되는 홍해삼 종자는 지난 5월부터 바다에서 채취한 어미 해삼의 수정란을 이용해 사육한 종자다. 현재 1g 내외로 자란 상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은 사전 조사를 통한 어장등급 평가로 4곳의 방류지를 선정했다. 방류어장은 ▲구좌 세화 3만 마리(16일) ▲온평 3만 마리(16일) ▲색달 3만 마리(17일) ▲협재 3만 마리(18일)이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다금바리를 비롯한 어류 종자 14만 마리와 오분자기 종자 20만 마리 등 총 36만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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