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감염 관련…격리 중 증상 발현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3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지금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100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제주3100번)는 도내 확진자(제주2975번, 3025번, 3026번)의 접촉자다. '서귀포시 사우나2'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날 1명이 추가 되면서 '서귀포 사우나2'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제주3100번 확진자가 격리 중 증상이 발현돼 추가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들어 제주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216명이고 최근 1주(24~30일) 동안은 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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