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청소년문화의집(면장 김형필) 봉사동아리(혼디드렁)는   최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에게 국화 화분 40개를 전달했다.
 
봉사동아리는 ‘활짝 핀 국화꽃처럼 우리의 웃음도 곧 돌아옵니다. 곁에서 지켜드릴게요. 힘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국화꽃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력감으로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동아리가 지난 6월부터 국화 묘종을 심고 5개월간 ‘국화 가꾸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동아리는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차세대 주역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봉사동아리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한 바 있다.

문영주 시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