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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40대 한 달 만에 숨져
제주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40대 한 달 만에 숨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10.30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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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접종 이달 26일 통증 호소 입원 다음날 사망
방역당국 예방 백신 접종 인과성 여부 기초 역학조사 진행
제주 지역 코로나19 19 확진자 중 영국발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된 데 이어 인도발, 남아공 바이러스에 감염된 확진자도 한 명씩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서 지난 9월 27일 코로나19 예방백신(화이자) 1차 접종을 한 40대가 한 달 만인 지난 27일 사망해 방역당국이 기초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은 40대가 한 달 만에 사망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제주시내 모 병원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자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

40대인 사망자는 지난달 27일 화이자 예방백신 1차 접종을 했고 한 달이 지난 이달 26일 통증을 호소하며 해당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하지만 입원 다음날인 지난 27일 숨졌다.

병원 측은 유족으로부터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사망자와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규명을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지난 29일까지 접수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고는 총 4042건이다.

화이자 백신이 1635건으로 가장 많고 모더나가 1221건, 아스트라제네카가 1099건, 얀센이 87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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