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공동주택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삼도동 소재 모 공동주택 5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이 연기를 목격하고 신고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 등에 의해 오후 3시 24분께 꺼졌지만 원룸 내부 등을 태웠고, 이 과정에서 거주자 1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 등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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