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실내체육시설과 관련한 집단감염 사례가 제주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23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제주에서 발생한 8명의 확진자 모두가 실내체육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자로 확인된다. 특히 5명은 새롭게 발견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 3051번부터 3058번 확진자다.
이들 중 3명(3051, 3053, 3057번)은 기존 확인된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해 확진됐다. 이에 관련 확진자는 총 25명이 됐다.
23일 새롭게 확인된 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사례는 선행 확진자인 3048번과 관련해 발생했다. 앞서 확인된 실내체육시설과 별개로,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이라는 이름으로 분류되어 5명(3052, 3054~3056, 3058번)의 추가 확진이 확인된 상태다.
이에 23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시 자유업(실내체육시설)’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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