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최근 아라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찾아가는 상담의 날 행사’에서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제주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상담부스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로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는 아웃리치(outreach) 형식으로 운영됐다.

이 날 현장에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활동가 2명이 상주하며 부스 방문객에게 재난심리회복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로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을 상담기관에 연계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편,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직‧간접 피해자뿐만 아니라 목격자, 친구, 가족, 심리적인 변화가 생긴 모든 분들에게 재난 심리회복을 위한 심리상담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심리지원은 자연재난, 사회재난(화재, 선박사고, 교통사고 등), 코로나19(코로나블루)와 관련하여 재난 경험자, 재난 간접피해, 목격자 등 재난으로 인해 심리적 충격을 받은 모든 분이 지원대상이다.

※ 상담문의 :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제주시 전농로7) / 평일 09:00 ~ 18:00 / 064-758-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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