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KT와 '탄소 없는 섬 제주 실현 및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에 대해 위드 코로나, 4차 혁명, 탄소 중립(Net Zero)에 대한 시대적 요구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KT와 생산적 협력을 통해 제주관광의 경쟁력을 증진 시키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사는 탄소중립, 친환경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디지털 플랫폼 기술이 제주의 관광상품 개발과 수용태세 개선 등 제주관광 진흥에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제주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제주시 김명해수욕장 야영장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과 친환경 모빌리티(전기차)가 결합한 '차박' 프로그램인 '디지코(DIGICO) 캠핑 제주'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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