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확진자 접촉자 5명 모두 집단감염 사례
'제주시 학원3' 명칭 '실내체육시설'로 변경
'제주시 학원3' 명칭 '실내체육시설'로 변경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9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999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9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로 모두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1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해외 입국자, 나머지 2명은 코로나19 의심증상에 따른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유증상자다.
집단감염 관련 5명은 모두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관련이다. 가칭 '제주시 학원3'에서 사례 명이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다음은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
▲제주2991번=스리랑카서 입국(격리 해제 전 검사) ▲제주2992번=유증상 ▲제주2993, 2994, 2995번=제주2989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제주2996번=서울시 영등포구 확진자 접촉 ▲제주2997번=제주2989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제주2998번=유증상 ▲제주2999번=제주2977번 접촉(제주시 실내체육시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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