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본부장 강승표)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과 제주도재향군인회(회장 김달수)가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이동보조기기(휠체어)와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 행사에는 제주농협 강승표 본부장, 제주도재향군인회 김달수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남식 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추석을 앞두고 도내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 인사와 함게 물품을 전달했다.
‘국가유공자 보행보조기 지원사업’은 제주농협의 후원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제주도재향군인회에서 추진하는 나눔사업으로, 도내 국가유공자 000가구에 휠체어와 추석선물세트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승표 본부장은 “추석 명절이면 동네 어르신들을 찾아뵙듯이 나라에 큰 공을 세운 분들을 찾아 뵙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했다”며 “코로나19로 가족간에도 얼굴을 보기 어려운 시국이지만 따뜻한 마음만은 잃지 않는 풍요로운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지난 7월 전국 농협 중 최초로 사랑의열매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인‘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고, 혹서기로 고통받는 도내 다자녀가구 130가구에 에어컨 130대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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