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빅데이터 활용하면, 사업 효과 높일 수 있어요"
"빅데이터 활용하면, 사업 효과 높일 수 있어요"
  • 김은애 기자
  • 승인 2021.09.26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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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빅데이터로 분석한 제주 지역 언론 이슈.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018년 서울대 연구팀과 공동으로 빅데이터로 분석한 제주 지역 언론 이슈. /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갈무리.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테크노파크와 함께 2021년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대상 비즈니스 이슈를 파악하고, 빅데이터 가공·분석 활용 컨설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빅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컨설팅 결과, △신제품 개발 △콜라보 기획상품 판매 △타겟 제품 마케팅 통한 판로 개척 △사업장 확장 등의 성과를 얻은 바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컨설팅이 진행된 5개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이에 제주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각 기업에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을 지원, 신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BT·IT 등 분야별 4개사를 지원해 기업 마케팅 및 제품 기획을 통한 매출 증대, 고용 상승 등 성과를 발굴할 방침이다.

4개 기업은 △㈜에이브레인의 ‘농산품 가격 예측 모델 플랫폼 서비스 개발’ △㈜나눔에너지의 ‘태양열 발전 효율 향상을 위한 제어알고리즘 개발’ △㈜제주마미의 ‘신규 상품서비스 기획’ △행복물산의 ‘신규상품 전략 및 홍보전략 수립’이다.

한편, 지난해 수요 기업별 활용 데이터, 분석 결과, 성과 등의 사업내용은 유튜브 채널 ‘제주데이터허브’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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