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지난 26일 제주시 도두항 방파제에서 70대 남성(이하 'A씨')이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7분경 도두항 방파제 테트라포트 사이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119신고로 출동이 이뤄졌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인력은 소방관 16명, 경찰 2명, 해경 4명으로 총 22명인 것으로 알려진다.
A씨는 오후 7시 50분경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그리고 곧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8시 20분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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