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대형마트’ 방문자도 코로나19 확진…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중
‘제주시 대형마트’ 방문자도 코로나19 확진…정확한 감염경로 파악 중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24 1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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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5시 현재 18명 확진
5명은 해당 마트 방문 이력 검사
제주도 방역당국 역학 조사 나서
제주에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수는 862명으로 늘어났다.
24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2485명으로 늘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제주시 대형마트'(이마트 신제주점) 방문자가 확진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들의 감염 경로가 해당 마트 방문에 따른 것인지 주목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1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485명이다.

신규 확진자 현황을 보면 12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5명은 '제주시 대형마트' 방문 이력 등으로 진단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나머지 1명은 코로나19 유증상자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도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2472번 확진자는 제주시 대형마트 집단담염 관련인 제주235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협력업체 직원이다. 제주2473번 확진자는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인 제주22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제주2474번은 '제주시 학원2' 관련인 제주208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났다. 제주2484번과 2485번은 제주229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종합병원' 집단감염 관련이다.

이에 따라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제주시 대형마트 21명 ▲제주시 노래연습장 92명 ▲제주시 학원2 58명 ▲제주시 종합병원 17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확진된 제주2468, 2470, 2471, 2480, 2482번 확진자는 '제주시 대형마트' 방문 이력이 있어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다. 방역 당국이 이들의 정확한 감염경로 파악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해당 마트 이용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동선 공개 이후 지난 23일 하루 동안만 약 59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제주시 대형마트' 관련 진단검사를 받아 앞으로 추가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외에 제주2469번 확진자는 제주191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2475번은 제주2376번의, 제주2476번은 제주2209번의 접촉자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제주2477번 확진자는 제주2459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제주2483번 확진자는 제주19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2481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

한편 24일 오후 5시 기준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417명이고 격리 해제자는 2066명이다. 다른 기관 이관은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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