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0 10:04 (토)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 사망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최초 확진자 사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23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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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숨져…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 후 사망 두 번째
제주에서 두 차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이른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집단감염 코로나19 확진자가 23일 사망했다.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사망한 사례는 이번이 두 번째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두 번째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23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병원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제주대병원 증증환자 병상에서 치료받던 80대 A씨가 이날 오전 7시께 사망했다.

A씨는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이용자이며, 최초 확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뒤에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다.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로 옮겨졌다가 지난 주 상태가 나빠지며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병원에서 산소호흡기를 사용할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고 결국 이날 오전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제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사망한 사례는 지난 1월이 처음이고 A씨가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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