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22일 0시부터 17시까지 제주에서 30명(제주 #2406~2435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절반 이상인 16명이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다.
우선 제주 2414·2417·2419번 확진자는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다.
이와 관련, 22일 오전 11시 기준 ‘제주시 노래연습장’ 누적 확진자는 85명이었다. 하지만 2374번 확진자가 2414번의 가족으로 조사되며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총 89명이 됐다.
또 2415번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 2428번은 ‘제주시 학원 2’, 2429번은 ‘제주시 음식점 3’, 2435번은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 확진자로 각각 알려진다.
이에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7명, ‘제주시 학원 2’ 관련은 56명, ‘제주시 음식점 3’관련은 12명, ‘제주시 종합병원’ 관련은 12명이 됐다.
가칭 ‘제주시 대형마트’에서의 신규 집단감염 사례도 기록됐다.
20일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이후 21일 3명, 22일 9명 등 총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도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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