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2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39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 수는 2357명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 중 7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2322·2329·2330·2338번은 '제주시 노래연습장'과 제주2319번은 '제주시 학원2'와, 제주2348번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제주2350번은 '제주시 지인3'과 관련된다. '제주시 노래연습장'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78명이고 '제주시 학원2'는 50명,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는 36명, '제주시 지인3'은 10명으로 각각 늘었다.
나머지 사례를 보면 제주2320번 확진자는 제주1883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제주2321번 혹진자는 제주21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 중 확진됐다. 제주2324번 확진자는 제주1988번 확진자의, 제주2327번 확진자는 제주2235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2명 모두 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재주2326번 확진자는 경기도 고양시 확진자의 접촉자고 제주2328번 확진자는 제주226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331번 확진자는 제주2040번의, 제주2333번 확진자는 제주2270번의, 제주2334번 확진자는 제주2277번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제주2332번은 제주2207번의, 제주2335번과 2336번 및 2337번 확진자는 제주215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모두 격리 중 확진됐다. 제주2341번과 2342번 확진자는 제주231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344번은 제주1993번의, 제주2345번은 제주1992번의 접촉자로 격리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2347번 확진자는 제주2312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2349번은 제주2194번의, 제주2351번.2352번.2353번은 제주220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4명 모두 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2354번은 제주2313번의, 재주2355번은 제주2253번의, 제주2356번은 제주2296번의 접촉자다.
이 외 7명(제주2323, 2325, 2339, 2340, 2343, 2346, 2357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다.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20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449명이고 격리 해제자는 190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