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3-29 21:53 (금)
“제주 거리두기 4단계 오는 29일까지 멈춤 실천해야”
“제주 거리두기 4단계 오는 29일까지 멈춤 실천해야”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1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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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남수 도의회 의장 “선제적·과감한 대응만이 제주가 살길” 강조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4일 제397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일시 멈춤' 실천을 당부했다.

좌남수 의장은 17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지금 제주가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을 막아내야 할 최대 고비를 맞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일주일(10~16일) 동안 확진자 발생만 290명에 달할 정도로 확산세가 빠르고 변이 바이러스 감염 양상도 달라져 관광객보다는 가족, 지인 등 사적 모임을 통한 지역 집단감염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좌 의장은 "자금처럼 폭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세를 막아내는 길은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뿐"이라며 "오는 29일 자정까지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 함께 멈춤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는 물론, 백신 예약과 접종에도 적극 참여해 달라"고 피력해다.

좌 의장은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만이 코로나19 확산을 신속히 차단해 제주가 살길"이라며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역설했다.

한편 제주도는 1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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