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생태관광인증제 시행에 앞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시범인증 대상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범인증 대상은 생태관광지역, 생태관광 프로그램, 생태관광 관련 숙박시설 등 3개 분야다.

생태관광지역은 ▲자연관광 또는 생태관광 대상 장소 및 장소를 대표하는 특정 시설물 ▲농어촌마을이나 관광목적의 자연지역 ▲방문자센터나 탐조시설 ▲탐방로 ▲체험센터 등이다.

프로그램은 여행업으로 등록된 기업이나 단체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 혹은 마을 등의 단체가 개발해 운영하는 관광상품 등이며, 숙박시설은 50객실 이하의 규모로 친환경적 숙박을 위해 고안된 시설·호텔·콘도미니엄·펜션·민박·캠핑장 등이다.

제주도는 인증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선정된데 대해 생태관광 지도 제작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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