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기자협회와 한국언론재단은 23일 한국기자협회 회의실에서 제205회(9월) 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진보도 부문에 연합뉴스 제주 김호천 기자의 '흙탕물에 빠진 차 버리고 탈출'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집중호우로 도로가 잠기면서 한 여인이 급박하게 차에서 탈출하는 순간을 포착한 김 기자의 '흙탕물에 빠진 차 버리고 탈출'은 제11호 태풍 '나리'가 제주를 강타하던 지난 9월 16일 집중호우로 제주가 얼마나 위급하고 다급했었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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