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4일 표선면 해비치리조트서
환경부와 제주도가 후원하고 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만의)이 주관하는 폐기물 처리기술 워크숍이 23일부터 24일까지 남제주군 표선면 해비치리조트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150여명과 국내·외 환경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 폐기물을 안전하고 적정하게 처리하기 위한 기술 동향 파악 및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환경부의 생활폐기물 발생과 처리계획이라는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연구기관의 생활폐기물 관리시스템 발전방안, 시민단체의 생활폐기물 관리에 대한 주민참여 제고, 환경관리공단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의 효율적 설칟운영방안 등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소각·열분해, 매립, 음식물·슬러지 자원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환경 기술발표가 진행되며, 환경산업체의 패널 전시와 함께 상담창구 등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제주도 북부광역소각시설, 제주시매립장, 음식물 처리시설 등을 견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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