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을 책에서 받을 수 있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책이 상상력을 극대화시키는 장르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의미가 있는 글 한줄 한줄을 읽음으로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유를 해석하고 작가가 그려낸 상황을 머리 속에서 그려내면서 그 책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네요. 저도 옛날에 읽었던 책들을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마지막 글이 위로가 됩니다. 요새 걱정이 많아 행복하다 느낀지가 별로 없는 것 같은데 지금이라도 지금의 행복을 찾아 느끼면서 어떻게 살지를 고민해야겠습니다.
성인이 되어 다시 읽었던 책 나의 라임 오렌지나무가 떠올랐습니다. 책내용은 가물가물하지만 책을 읽을때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칼럼을 보니 문학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
그리고 마지막에 언급하신 오만과 편견의 한 구절이 마음에 와닿습니다. 지금의 행복을 충분히 만끽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무엇이 되겠다.' 가 아니고 '어떻게 살겠다.' 라는 말이 많이 공감이 되네요.
꼭 직업이 삶의 목표가 아니어도 된다고..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수단이 되어도 된다고 했던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비야님 말처럼 내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고 그 일이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거슬리지 않고 전체 글과 잘 조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