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7월 17~18일 양일간 적십자사에서 대정고RCY(지도교사 고영민), 중등부 단원 및 대학RCY 회원 등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를 운영했다.
RCY 단원들은 노인·청소년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소로루빵 300개를 만들어 지역아동센터 및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차별과 인도주의를 주제로 교육을 받았다.
김도현 단원(대정고 2)은 “친구들과 이웃을 위한 빵을 만들고 인도주의 교육을 받게 되어 주변과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체험학교는 청소년에게 인도주의 교육과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RCY 나눔 실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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