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폭염, 저소득층‧서민 대책 마련 시급”
“사상 최악의 폭염, 저소득층‧서민 대책 마련 시급”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7.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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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 도민 건강‧안전 위한 대책 마련 주문
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이 19일 오전 열린 행정자치위 2차 회의에서 사상 최악의 폭염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이 19일 오전 열린 행정자치위 2차 회의에서 사상 최악의 폭염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고 나섰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의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연동 을)이 사상 최악의 폭염에 대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철남 의원은 19일 속개된 제397회 임시회 회기 중 행정자치위원회 2차 회의에서 폭염에 대비한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 달 넘게 33도 이상 지속됐던 지난 2018년을 뛰어넘는 최악의 폭염이 닥칠 것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강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하는 요즘 전국 곳곳에서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되고 있다”면서 “가마솥 더위에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최근 지표면 온도가 높아져 주변 지역에 비해 단순히 기온이 상승하는 ‘열섬’ 현상을 뛰어넘어 두 고기압이 햇볕을 받아 반원 모양의 열막이 형상돼 그 안에 뜨거운 공기를 가둬놓는 이른바 ‘열돔’ 현상으로 한반도 전체가 끓어오르고 있다는 기상청의 분석을 인용하기도 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2016년 2125명, 2018년 4526명, 2020년 1078명이 발생했고 사망자도 2016년 17명, 2018년 48명, 2020년 9명에 달했다”며 “폭염에 노출된 농어업 및 공사현장 종사자 뿐만 아니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 노인과 서민들에 대한 수시 점검과 폭염 예방물품 지원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구했다.

이를 위해 그는 무더위 쉼터를 개방하고 양산 쓰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내용에 대한 홍보를 비롯해 각 부서별로 폭염 예방을 위한 관련 대책을 꼼꼼히 점검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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