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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너지공사 창립 9주년, 새로운 도약 다짐
제주에너지공사 창립 9주년, 새로운 도약 다짐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7.02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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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공사 창립 9주년 기념행사 온라인으로 개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너지공사가 지난 1일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노후된 설비와 출력 제약 증가 등 삼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결의를 다졌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1일 창립 9주년 기념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황우현 사장은 기념사에서 “제주를 대표하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며 “도민과의 상생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미래를 선도, CFI2030을 적기에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부에서 김정도 제주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의 강의에 이어 2부는 에너지공사 9주년 성과 보고와 신입직원 임용식, 우수직원 표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해 코로나19와 SMP‧REC 등 정부지원금 축소로 인한 사업 여건의 지속적인 악화, 소용량 다기종 설비의 노후, 급증하는 출력 제약으로 인한 판매 손실 등으로 공사 경영활동에 큰 제약을 받았다.

에너지공사는 그동안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해온 제주 동북부 지역 마을과 협의를 재촉하는 동시에 서남부 지역을 대상으로 육·해상 풍력은 물론 부유식 풍력 사업화도 검토 중이다.

특히 WFI(Waste Free Island), 쓰레기 배출 최소화를 고려한 기후 위기 대응 신사업과 정부의 그린뉴딜 2050 넷제로의 선도적 추진으로 친환경 에너지 중심의 CFI2030 적기 구현을 위한 선진기술 개발·협력 및 대내외 투자 유치, 설비 운영 전문기업과의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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