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명 모두 확진자의 가족 … 각각 격리 해제 전 검사 및 유증상 검사 결과 확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와 누적 확진자 수는 12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제주 1263번 확진자는 제주도민으로, 지난 15일 확진된 제주 1203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지난 15일부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으나, 격리 해제 전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또 제주 1264번 확진자는 서울 지역 거주자로, 제주에서 확진된 1254번과 125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해당 확진자는 가족들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지난 26일부터 시설 격리를 진행하던 중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41명(강북구 확진자 1명 포함), 자가격리자는 542명(확진자 접촉자 159명, 해외입국자 383명)으로 파악됐다.
가용 병상은 302병상(제주대병원 60, 서귀포의료원 55, 제주의료원 90, 생활치료센터 97)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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