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은 지난 22일 관광 목적으로 부산에서 입도, 1명은 도내 거주자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1248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오후 5시 현재까지 발생한 신규 확진자 5명 중 4명(제주 #1244번, #1246번, #1247번, #1248번)은 모두 서울 지역 거주자로, 지난 22일 오후 관광 목적으로 부산에서 입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4명은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부산에 체류하는 동안 용산구 1363번 확진자와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확진자 1명(#1245번)은 제주도내 거주자로, 지난 22일 제주 1239번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5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49명으로, 격리 해제자는 1198명(사망 1명, 이관 2명 포함)으로 파악됐다.
가용 병상은 294병상(제주대병원 61, 서귀포의료원 54, 제주의료원 86, 생활치료센터 9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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