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대 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이경상)가 지난 18일 ‘서포터즈 오디세이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비대면 줌(ZOOM) 플랫폼을 이용해 열린 이날 수료식에서는 활동기간 동안 진행한 서포터즈 활동 브리핑과 우수 서포터 및 우수 팀 발표, 서포터즈 소감 발표 등이 진행됐다.
오디세이 서포터즈 5기는 약 3개월간의 활동기간 동안 환경 정화활동, SDGs(지속가능 개발 목표) 릴레이 캠페인, 정규교육 등을 이수하면서 제주도내 개발협력 분야를 이끌 역량을 강화해 왔다.
수료식 참가자들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에 감사하고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디세이 서포터즈’는 대학(원)생들이 제주 지역 내 지속적인 국제개발협력 이해 증진 활동 주체로 활동, 이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높여 국제개발협력 인재로 발전할 수 있도록 경력 사다리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하반기 오디세이 서포터즈 1기가 결성된 후 지금까지 5기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제주국제개발협력센터는 제주지역의 ODA(공적개발원조) 참여 기반 확대를 위해 지난 2016년 6월 제주특별자치도, KOICA, 제주대 등 3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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