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공모전을 통해 ‘2021 도전! J-스타트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외 72개 기업이 도전해 지난 5월 21일 1차 서류심사와 27일 2차 발표심사를 거쳤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레미디 △브로컬리컴퍼니 △슬리핑라이언 △링크랩터스 △해녀의부엌 등 5개 기업 당당히 참여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레미디’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 사업을, ‘브로컬리컴퍼니’는 제주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비건 뷰티 브랜드 및 관광객 경험공간을 서비스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이와 함께 ‘슬리핑라이언’은 제주도 자연경관의 소리를 서비스하는 사업을, ‘핑크랩터스’는 온라인클래스로 배우고, 제주에서 직접 경험하는 탐험 여행 프로그램을 서비스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마지막으로 ‘해녀의부엌’은 관광 스팟과 e커머스를 연결한 제주대표 가정간편식을 서비스하는 사업을 신청했다.
제주관광공사는 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4개월간 성공적인 제주관광 시장진출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를 보완하고 시장검증을 추진하게 된다.
이런 모든 절차를 거친 기업은 제주 대표 관광 스타트업인 J-스타트업으로 지정되며, 총 상금 1억원(1위 최대 5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제주관광공사와 3년간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제주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파트너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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