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추자도에서 응급환자가 해경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5분께 추자도에서 올레길을 걷던 70대 남성 A씨(경기도)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를 통해 해경에 접수됐다.
A씨와 동행한 지인이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헬기를 현장에 보내 환자를 태운 뒤 응급조치를 하면서 오후 1시 56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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