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순무양배추(콜라비) 재배면적은 43ha로 지난해 한경면에서만 23ha재배되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태풍에 의해 피해를 입은 감자와 당근, 양배추 농가들이 대파작물로 콜라비를 선택하면서 콜라비 재배면적일 늘어난 것.
지역별로 보면 한경면이 23ha로 전체 콜라비 재배면적의 53%를 차지하고 동지역 8ha, 구좌읍 2.3ha, 한림읍 1ha였다.
산지 거래가격은 콜라비의 산지 거래가격은 ㎏당 약 500원 내외로 10a 당 약 100만원의 조수입이 예상된다.
한편 제주농기센터는 콜라비 재배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콜라비 품종선발 시험사업에 착수했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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