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올여름 하천 물놀이에 대비, 민간안전요원 44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인명구조요원 6명, 안전관리요원 38명이다. 서귀포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수영에 능숙한 시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인명구조요원은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만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6월 4일까지다. 서귀포시 안전총괄과나 정방동, 동홍동, 서홍동, 영천동, 대천동, 대륜동, 중문동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6월 18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민간안전요원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81일까지 하천 물놀이 관리지역인 ▲강정천 ▲돈내코 ▲솜반천 ▲중문천 ▲속골 ▲산지물 ▲종모시쉼터에 배치된다.
근무 조건은 주 5일 하루 8시간이다. 보수는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해 인명구조요원이 하루 12만원, 안전관리요원이 하루 8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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