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삼양점(대표 황연익)와 김주영 학생(제주관광대 치기공과 2학년), 그리고 해동검도 화북도장은 지난 20일 제주시 화북동 소재의 노리파크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황연익 대표가 5월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의 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삼양정 입장료 수익금과 김주영 학생의 아르바이트 일당, 그리고 해동검도 화북도장에서 진행한 어린이날 팔굽혀펴기 챌린지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이는 도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최해동검도 화북도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수련생과 수련생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력은 키우고 행복은 나누고’챌린지를 진행했다. 가족 대표의 팔굽혀펴기 1인당 100원의 성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마련된 5만원의 성금을 보탰다.
황 대표는 “함께 기부에 동참해주신 도민분들과 아르바이트 학생, 해동검도 수련생 가족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내방방 노리파크 화북‧삼양점은 2015년부터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셌던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입장료 수익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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