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5월 22일 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된 『2021 제주사랑 자선만보 걷기대회』에서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기념하는 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5월 8일은 적십자 운동의 아버지이자 제1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장 앙리뒤낭(Jean Henri Dunant)의 탄생일이며, 전 세계 적십자인들은 이 날을 ‘세계적십자의 날’로 지정해 차별없이 인간의 고통을 경감하고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적십자 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제주적십자사는 자선 걷기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십자의 날을 알리고 인도주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참가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캠페인에 참가한 강태희 봉사원은 “도민분들과 5.8 세계적십자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함께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의미가 남달랐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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