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발기인 총회 개최
‘탄소없는 섬, 제주’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체가 출범했다.
‘사단법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이하 ‘CFI제주 법인’)는 지난 24일 제주시 삼도동 소재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거쳐 얼굴을 알린 CFI제주는 제주도를 탄소없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도민과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제주대 이개명 교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됐고, 이사와 감사 등도 선출했다. CFI제주는 발기인 총회를 마침에 따라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개명 교수는 “제주의 카본프리 정책은 기후위기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이다. 선도적으로 추진된 제주 카본프리 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그 협력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사단법인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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