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도내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음반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맞춤형 음반제작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후원하는 제주음악창작소 사업의 일환이다. 제주 지역 뮤지션들을 대상으로 약 4개월 동안 음반제작과 후속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경력뮤지션 3팀, 신진뮤지션 3팀을 선정해 자유주제 및 제주도 오름을 주제로 한 곡을 발굴할 예정이다. 지원 장르에 대한 제한은 없다.
사업기간 경력뮤지션에게는 1000만원이 신진뮤지션에게는 5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뮤지션은 제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쇼케이스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뮤지션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나 제주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18일까지 ‘e나라도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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