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북아시아의 공동체형성 만남의 장소”
“제주도 동북아시아의 공동체형성 만남의 장소”
  • 현도영 기자
  • 승인 2005.06.21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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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도시 국제컨퍼런스, 21일부터 제주시 칼호텔서

제주시의 평화문화도시를 건설과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평화도시들 간의 여성.환경.문화 및 교육문화에서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혀 가기 위한 ‘제주시평화도시 국제컨퍼런스’가 21일 제주시 소재 칼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오전 10시 이삼열 유네스코안국위원회 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제주도는 동북아시아의 공동체형성에 만남의 장소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총장은 “제주도는 역사적으로도 4.3사건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 않았는데도 제주시민들이 화해와 상생의 섬으로 승화시키겠다는 결의는 매우 감탄스럽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그러나 평화의 섬 제주도, 평화의 도시 제주시의 프로젝트는 단순히 과거의 비극을 상기시키며 승화시키려는 기념비적 사업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평했다.

끝으로 이 총장은 “제주도는 평화의 섬으로 동북아 평화공동체의 꿈을 심어주는 동산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으면 좋겠다”며 “자유와 평화의 도시에 중국, 일본, 몽고, 남북한의 정부대표와 시민들이 자유롭게 왕래해 대화의 마당을 펼치는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꿔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유네스코 평화도시 연대'를 주제로 열린 제1회의에서는 코밀존 카리모프 (유네스코타쉬켄트사무소)의 '동방의 진주'에 대한 발표와 신씨아 까주도(필리핀 올롱가포시 전 부시장)의 '자원봉사자의 도시', 구엔 덕 호아(하노이인민위원회 문화정보처 부국장)의 '유네스코 평화도시상 수상의 경험'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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