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 애월읍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60대 여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 33분께 애월읍 상가리 발이오름 남측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A(62.여)씨가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였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40대 남성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