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까지 동시·그림 부문 작품 접수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6월 9일까지 제8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내·외 6~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비대면 형태로 열린다.
어린이들은 '감귤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동시와 그림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동시 짓기는 200자 원고지로, 그림 그리기는 8절 도화지 규격으로 6월 9일까지 감귤박물관 매표소로 접수하면 된다.
감귤박물관은 6월 11일 지역 문학가와 예술가들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10점씩 총 20점의 우수 작품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7월 중 감귤박물관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입장 어린이들은 6월 중 지역 예술인과 함께 동시 짓기와 그림 그리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 7회(2019년) 공모에는 1200명이 참가해 345명이 출품했고 동시 20명과 그림 25명이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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