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제주사랑방서 개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해 온 ‘환경 습관 만들기 챌린지’ 경험 공유회를 오는 22~23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험 공유회는 ‘문화도시 수눌어지구: 지구와 수눌어가는 우리들’이란 주제로 제주시 관덕로 소재 제주사랑방(고씨주택)에서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모집을 통해 소규모 인원으로 치러진다.
첫 날에는 제로웨이스트(ZeroWaste) 실천과 제주 자연 환경을 위한 활동사례 공유 및 이야기 마당이 열린다.
둘째 날에는 채식 전문식당 쉐프(Chef) 등이 이야기 손님으로 참여해 간헐적 채식 등 ‘식탁 위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여러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경험 공유회 참가 신청은 2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 SNS 공식 계정(문화도시제주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수눌어지구는 제주 수눌음 문화와 지구의 합성어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을 도전하고 경험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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