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9일 2021년도 학교자치 워킹그룹으로 구엄초등학교를 운영주체로 하는 ‘따로 또 ᄀᆞ치’ 그룹을 선정, 발표했다.
학교자치 워킹그룹은 교육주체들이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제안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구성된 집단이다.
‘따로 또 ᄀᆞ치’ 그룹은 도내 13개 초등학교 교직원 등 26명으로 구성됐다. 올해 운영 주제는 ‘마을과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공동체를 통한 학교자치 실현 방안’이다.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학교자치 실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주지역 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운영 대표인 구엄초등학교 이문식 교사는 “제주의 역사를 반영한 교육과정 탐구 및 마을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등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통한 학교자치 연구 활동을 통해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학교의 질적 성장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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