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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목적 제주 찾은 관광객 코로나19 확진…누적 673명 째
여행 목적 제주 찾은 관광객 코로나19 확진…누적 673명 째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4.18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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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경남 사천서 입도 17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
제주에서 612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에서 673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여행 목적으로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로 확진됐다. 지난 16일 신혼여행차 제주를 찾았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제주672번 확진자에 이어 이틀 연속 관광객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오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 받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제주673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4일 경남 사천시에서 입도한 관광객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경남 사천시보건소에서 확진자이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검사를 받았고 17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제주도는 A씨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상세 동선이 확인되는대로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 분리 조치 등을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6일 확진된 제주672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배우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18일 오전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73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37명(강동구 1명 포함)이고 자가 격리자는 5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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