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경찰이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주변에 대한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제원아파트에서 신라면세점 인근 지역에 폐쇄회로(CC)TV와 도로 경계선을 밝히는 솔라표지병 등 방범 시설 설치를 통한 환경개선 사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제주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해당 지역을 방문, 필요한 방범 시설물을 점검했다.
경찰은 앞으로 주민 설문조사를 벌여 의견을 사업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해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제주시 광양초등학교 인근 여성안심귀갓길에 CCTV 3개소, 솔라표지병 315개, 태양광 비상벨 표지판 4개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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