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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6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630번 확진자의 가족
제주 6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630번 확진자의 가족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4.06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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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입도한 6명 가족 일행 중 2명 확진, 4명은 격리 진행 중
제주에서 637번째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일 제주 입도 과정에서 발열 증상이 확인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630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에서 637번째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1일 제주 입도 과정에서 발열 증상이 확인돼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630번 확진자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6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제주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1시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주 637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올해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는 21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1.71명(3.31~4.6, 12명 발생)이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637번 확진자 A씨는 지난 1일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던 중 발열이 감지돼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630번 확진자 B씨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다.

B씨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A씨는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고 도내 한 시설에서 격리를 해왔으나, 5일부터 두통‧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제주보건소오후 3시경 시설을 방문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6일 오후 1시 10분경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 통보됐다.

A씨는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함께 제주 여행에 나섰던 가족 6명 중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4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도내 격리 시설에 입소해 있다.

다만 제주도는 이들이 모두 입도 직후 검사와 격리가 이뤄졌던 점을 고려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는 최소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달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10명 가운데 9명이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거나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이 이뤄진 것으로 조사돼 최근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면서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봄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상춘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고, 전국적으로 400~500명대의 확진자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도민과 입도객들에게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환기와 소독,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 제한 등 기본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6일 오후 5시 현재 도내 격리 중인 확진자는 17명으로, 자가격리자 수는 358명(확진자 접촉자 112명, 해외입국자 246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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